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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 돼지 소개

잡종 돼지는 두 가지 이상의 품종이나 여러 세대에 걸친 자유방목 사육에서 유전자를 물려받은 돼지다. 전 세계 농장과 소규모 축사, 반려동물 가정에서 볼 수 있으며 크기와 털, 색상, 성격이 개체마다 크게 다르다.

잡종 돼지는 두 개 이상 품종의 유전자를 물려받거나, 사람이 의도적으로 선발하지 않은 채 여러 세대에 걸쳐 번식해온 무리에서 태어난다. 이 범주에는 등록된 두 계통을 계획적으로 교배한 상업용 교잡종부터, 혈통을 알 수 없는 야생 유래의 뒷마당 돼지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전 세계에 워낙 많은 돼지 품종이 존재하고, 교배가 수백 년간 일상적인 사양 관리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만큼 잡종 돼지는 세계 돼지 개체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모와 크기, 행동은 관련된 품종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모든 개체에 적용되는 표준 체형이나 체중 범위, 성격 유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업 농장의 잡종 돼지는 마른 성장을 목표로 세심하게 관리되는 두 품종 간의 목적성 교잡종일 수 있는 반면, 소규모 축사의 잡종 돼지는 혈통이 다양한 두 마리 이웃 돼지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일 수 있다.

잡종 돼지는 돼지를 사육하는 모든 지역에서 나타난다. 돼지고기 생산, 소농의 자급 농업, 토지 관리, 그리고 일부 경우에는 반려동물로 활용된다.

빠른 정보
항목세부 내용
원산지전 세계, 혈통에 따라 다름
크기 / 체중혈통에 따라 대략 10~350kg으로 편차가 큼
수명관리와 용도에 따라 6~15년
무리 / 역할돼지고기 생산, 소규모 농가 사육, 반려동물
잘 맞는 대상경험 있는 사육자, 일부 개체는 소농이나 반려인에게도 적합

어떤 사육자에게 적합한가

잡종 돼지는 품종의 예측 가능성보다 기능성과 개체별 적합성을 중시하는 사육자에게 잘 맞는다. 농장에서는 성장 속도나 산자수 같은 알려진 생산 형질을 기준으로 상업용 교잡종을 선택한다. 소규모 축사에서는 사육자가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축사, 다루는 경험이 주요 고려 사항이다. 반려동물로 기를 때는 품종 정체성보다 개체의 크기와 출신, 초기 사회화 정도가 적합성을 좌우한다.

잡종 돼지의 역사와 기원

돼지를 길러온 곳이라면 어디에나 잡종 돼지가 존재해 왔다.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교배는 수백 년간 돼지 사육의 한 특징이었으며 오늘날 보이는 다양한 잡종 돼지 개체군을 만들어냈다.

돼지는 근동과 중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멧돼지(Sus scrofa)를 길들이면서 가축화되었으며, 이 과정은 적어도 8,000년에서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가축 돼지는 지역마다 형태가 달랐고, 교역과 이주로 사람과 가축이 대륙을 넘나들면서 서로 다른 유형의 돼지가 만나 혼혈 자손을 낳았다.

돼지 사육 역사의 대부분에서 품종 간 경계는 인위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았다. 농민들은 혈통을 따지지 않고 체구, 지방층, 조숙성, 어미 돼지의 젖 분비량 등 쓸모 있는 형질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19세기 영국과 북미에서 공식 품종 등록 제도가 생기면서 비로소 순종 돼지라는 개념이 교잡종이나 잡종과 구분되기 시작했다. 이 구분이 생기기 전에는 사육되던 돼지 대부분이 사실상 혼혈이었다.

17세기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산 돼지가 유럽으로 들어온 사례는 초기의, 기록으로 남아 있는 의도적 교배의 예다. 중국 품종은 조숙하고 몸이 작으며 골격이 가는 특징을 가져다주었고, 이는 요크셔, 버크셔, 탬워스를 비롯한 18~19세기 영국 개량 품종에 반영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의 순종 돼지 상당수는 이미 과거 교배의 토대 위에 서 있다.

20세기 들어 상업용 양돈 생산은 체계적인 교배 쪽으로 의도적으로 방향을 잡았다. 교잡종 자손이 부모 세대보다 성장과 번식 형질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향, 즉 잡종강세는 그 유전적 근거가 밝혀지기 훨씬 전부터 경험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3원 교배와 4원 교배 방식의 최종교배 프로그램이 상업 양돈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의상 잡종이지만 관리가 엄격한 계통에서 나온 시장 출하용 돼지가 생산되었다.

한편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상당 지역의 마을과 소농의 돼지는 지역에 적응한 잡종 집단으로 남았다. 여기에는 도입된 상업 품종의 유전자가 일부 섞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공식 혈통은 없었다. 이러한 집단은 지금도 전 세계 돼지 개체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잡종 돼지의 외모

잡종 돼지는 가축 돼지가 지닌 다양성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에 크기와 색상, 털, 체형에서 편차가 크다. 이 집단을 대표하는 단일한 외모는 없다.

잡종 돼지를 규정하는 단일한 외모는 없다. 체구는 미니 돼지나 배불뚝이 돼지 계통의 아담한 체형부터 상업용 육돈 품종의 큰 골격까지 다양하다. 털 색은 흰색, 검은색, 붉은색, 얼룩무늬, 벨트무늬 또는 이들이 섞인 형태로 나타난다. 귀 모양과 얼굴 형태, 몸길이는 모두 그 돼지의 배경이 된 품종을 반영한다.

부모가 둘 다 혼합 유전자를 지녔다면 같은 배에서 태어난 두 마리도 색상과 체형이 눈에 띄게 다를 수 있다. 상업 농장에서는 부모가 모두 정해진 품종이므로 두 품종 교잡종의 외모가 비교적 예측 가능하다. 소농이나 야생 유래 돼지는 외모 예측이 어렵고 같은 배 안에서도 편차가 더 크다.

잡종 돼지의 일반적 신체 형질 범위
형질범위
어깨높이혈통에 따라 대략 30~100cm
성체 체중혈통에 따라 대략 10~350kg
털 유형대부분 짧고 뻣뻣함, 일부 헤리티지 계통은 털이 더 길 수 있음
색상흰색, 검은색, 붉은색, 얼룩무늬, 벨트무늬 또는 혼합 무늬
귀 모양요크셔처럼 선 귀, 랜드레이스처럼 처진 귀, 또는 중간 형태
주둥이 길이조상 품종에 따라 짧거나 김
몸길이혈통에 따라 아담한 형태부터 매우 긴 형태까지

털과 색상

대부분의 가축 돼지는 맨살 위에 거칠고 성긴 강모가 나 있다. 피부색이 털색의 바탕이 되므로 흰 피부의 돼지는 햇볕에 타기 쉬운 반면 짙은 피부의 돼지는 상대적으로 보호받는다. 헤리티지 계통이나 야생 혈통이 섞인 일부 개체는 털이 더 촘촘하거나 약간 길어서 야외에서 어느 정도 보온 효과를 낸다. 배불뚝이 돼지나 미니 돼지 계통은 특히 얼굴과 목 주위 피부에 주름이 많이 잡힐 수 있다.

잡종 돼지의 성격

잡종 돼지는 개체마다 성격 차이가 크다. 많은 개체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성은 영리함, 강한 먹이 탐색 본능, 무리 안에서의 사회적 행동이다.

돼지는 영리하고 사회적 서열을 형성한다. 이런 특성은 품종을 가리지 않고 잡종 개체에서도 똑같이 나타나지만, 사람에게 얼마나 대담하거나 온순하거나 경계하는지는 혈통과 초기 다루기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과 꾸준히 접촉하며 자란 돼지는 대체로 더 차분하고 다루기 쉽다. 혈통과 무관하게 초기에 사람 손을 거의 타지 않은 돼지는 예민하거나 방어적일 수 있다. 상업 사육 환경에서는 어릴 때부터 다루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일관되게 관리하면 스트레스 행동이 크게 줄어든다.

소농이나 반려동물 환경의 잡종 돼지는 개체별 성격 편차가 매우 크다. 어떤 개체는 호기심이 많아 사람을 먹이와 금세 연결 짓지만, 어떤 개체는 계속 경계한다. 새끼를 둔 어미 돼지는 보호 본능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수퇘지는 성숙할수록, 특히 먹이 앞이나 번식기 동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 쉽다.

무리 안에서 돼지는 서로 탐색하고 때로는 짧은 몸싸움을 벌이며 서열을 정한다. 서열이 정해지면 안정된 무리는 대체로 진정된다. 낯선 성체를 새로 들이면 기존 서열이 흔들려 새 질서가 자리 잡을 때까지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

형질 평가 (1=낮음, 5=높음, 잡종 개체 전반의 일반적 경향)
형질평가
호기심과 영리함5
먹이 탐색 본능5
무리 내 사회성4
다루기 쉬움 (접촉하며 자랐을 경우)3
낯선 사람에 대한 온순함2

잡종 돼지의 관리와 사양

품종과 관계없이 돼지는 안전한 축사, 매일의 먹이와 신선한 물, 정기 건강 점검, 환경 풍부화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필요는 개체의 크기와 출신에 따라 달라진다.

잡종 돼지의 일상 관리는 다른 돼지와 같은 원칙을 따르되 개체의 크기와 사육 환경에 맞게 조정한다. 돼지에게는 건조하고 바람이 들지 않는 축사와 깨끗한 깔짚, 신선한 물에 대한 상시 접근, 경계를 따라 땅을 파헤치는 습성을 감안한 튼튼한 울타리가 필요하다. 돼지는 사회적 동물이므로 혼자보다 동료와 함께 있을 때 더 잘 지낸다.

잡종 돼지의 체구는 필요한 공간과 사료, 시설 규모를 결정한다. 20kg짜리 작은 배불뚝이 돼지와 200kg짜리 상업 교잡종 어미 돼지는 요구 사항이 다르다. 돼지를 들이기 전에 사육자는 그 개체가 다 자랐을 때의 예상 체구를 알아 두어야 한다.

일상 관리 작업과 주기
작업주기
먹이 급여 및 물 공급 확인매일
축사 내 오염된 깔짚 제거사육 밀도에 따라 매일 또는 며칠에 한 번
부상, 절뚝거림, 질병 여부 확인매일
물통이나 급수기 청소최소 주 1회
발굽 점검 및 손질필요에 따라 6~12주마다
구충 및 외부 기생충 처치수의사가 정한 일정에 따라
울타리 손상이나 파헤침 확인주 1회
땅파기 및 환경 풍부화 재료 보충주 1회
수의사 건강 검진 예약최소 연 1회

축사와 환경

모든 돼지는 비, 바람, 극단적인 기온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다. 더운 날씨에는 그늘과 진흙 목욕 공간이 있어야 돼지가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데, 돼지는 땀을 효과적으로 흘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흰 피부의 개체는 햇볕에 잘 타므로 짙은 피부의 개체보다 자외선 차단이 더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바람이 들지 않는 공간의 마른 깔짚만으로도 건강한 성체 대부분에게 충분하지만, 어린 돼지와 털이 얇은 개체는 추가 보호가 필요하다.

울타리는 튼튼해야 한다. 돼지는 울타리 선을 따라 땅을 파헤치며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장벽은 들어 올리거나 부술 수 있다. 전기 울타리는 돼지가 빠르게 반응하고 옮기기도 쉬워 널리 쓰인다. 철조망은 적합하지 않다.

잡종 돼지의 영양과 급여

잡종 돼지는 생애 단계와 체구, 용도에 맞춘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급여량은 작은 반려용 돼지와 큰 상업 교잡종 어미 돼지 사이에서 크게 차이 난다.

돼지는 잡식성이며 야생에서는 식물, 뿌리, 무척추동물, 기회가 닿는 동물성 먹이까지 폭넓게 섭취한다. 사육 환경에서는 새끼 돼지 이유식, 육성돈 사료, 비육돈 사료, 임신한 어미 돼지용, 수유 중인 어미 돼지용 등 생애 단계별 에너지와 단백질 요구량에 맞춰 사료를 배합한다. 반려용 돼지는 성장 중인 상업용 돼지보다 필요 에너지가 적어 생산용 사료를 그대로 먹으면 비만해지기 쉽다.

모든 돼지는 신선하고 깨끗한 물에 상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물 섭취량은 더운 날씨와 수유기에 크게 늘어난다. 소금이 든 사료를 계속 먹이면서 물을 제한하면 소금 중독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하며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많은 국가에서 육류가 포함되었거나 육류와 접촉했을 수 있는 급식이나 주방 잔반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는데,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질병이 옮을 위험 때문이다. 잔반을 돼지에게 주기 전에는 반드시 현지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 급여 지침 (체구와 상태에 맞게 조정)
생애 단계 / 유형1일 대략 급여량1일 급여 횟수
이유 새끼 돼지 (10kg 이하)이유식 자유 급여자유 접근
육성돈 (10~50kg)균형 사료 약 1~2kg2
비육돈 / 대형 성체 (50~100kg)균형 사료 약 2~3kg2
대형 상업 교잡종 성체 (100kg 이상)체구에 따라 약 2.5~4kg 이상2
임신한 어미 돼지약 2~2.5kg (체형에 따라 조정)1~2
수유 중인 어미 돼지약 5~8kg 이상2~3
소형 반려용 또는 배불뚝이 돼지체중 20kg당 펠릿 약 1~1.5컵2

피해야 할 먹이와 물질

곰팡이가 피거나 상한 사료, 날것이거나 덜 익힌 고기와 생선, 양파류가 든 음식, 대량의 생감자나 싹튼 감자는 절대 먹이지 않는다. 어떤 형태로든 과도한 소금은 피한다. 사료를 갑자기 바꿔야 할 때는 소화 장애를 줄이기 위해 며칠에 걸쳐 서서히 전환한다.

잡종 돼지의 건강 관리

잡종 돼지는 유전적 다양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순종 돼지와 마찬가지로 같은 감염병과 관리 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예방 관리가 가장 중요한 건강 투자다.

잡종 돼지는 일부 순종 계통처럼 유전자에 고정된 질병 성향을 갖지 않지만, 모든 가축 돼지와 마찬가지로 감염성, 영양성, 환경성 질환에 폭넓게 노출된다. 유전적 배경이 다양하면 근친 교배 집단에서 나타나는 일부 유전 결함의 위험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것이 흔한 돼지 질병에 대한 면역을 뜻하지는 않는다.

예방 관리, 즉 백신 접종과 기생충 관리, 방역, 좋은 영양 공급은 유전적 배경보다 잡종 돼지의 건강에 훨씬 더 중요하다. 외부에서 들여온 돼지는 기존 사육 개체와 합사하기 전 최소 2~4주간 격리해야 한다.

주의해서 관찰해야 할 흔한 건강 질환
질환증상참고
호흡기 질환 (PRDC 포함)기침, 호흡 곤란, 발육 부진밀집 사육, 환기 불량, 복합 감염과 관련
새끼 돼지 설사 (대장균, 로타바이러스, 콕시디아증)물기 있는 항문 주위, 옆구리 홀쭉함, 어린 돼지의 무기력이유 전 폐사의 주요 원인, 초유 섭취가 매우 중요
외부 기생충 (옴, 이)몸 비비기, 각질, 탈모, 피부 비후정기적 기생충 관리, 감염 개체와 접촉 개체 모두 치료
내부 기생충 (회충, 편충)발육 부진, 배가 나옴, 거친 털수의사와 정한 정기 구충 프로그램
절뚝거림과 발 문제뻣뻣한 걸음, 움직이기를 꺼림, 관절이나 발 부종체구가 큰 개체와 딱딱하거나 젖은 바닥에서 더 흔함
햇볕 화상과 열 스트레스피부 발적, 헐떡임, 그늘이나 물을 찾음흰 피부 개체가 특히 취약, 그늘과 진흙 목욕 공간 제공
단독 (에리시펠라스)다이아몬드 모양 피부 병변, 발열, 급사백신으로 예방 가능, 토양 오염이 있는 곳에서 흔함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출혈성 질환, 높은 폐사율신고 대상 질병, 방역이 유일한 대책, 대부분 국가에 백신 없음
어미 돼지의 번식 문제발정 미재개, 재발정, 분만 후 발열, 무유증분만 전후 면밀히 관찰, 신속히 수의사 상담

예방 관리

  • 수의사와 협력해 현지 질병 위험에 맞는 백신 접종 및 기생충 관리 일정을 세운다.
  • 호흡기 병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축사를 깨끗하고 환기가 잘되게 유지한다.
  • 새로 들인 돼지는 무리에 합사하기 전 격리한다.
  • 더운 날씨에는 그늘과 진흙 목욕 공간, 상시 물 공급을 제공한다.
  • 발과 다리,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문제는 초기에 해결한다.

잡종 돼지의 번식

잡종 돼지는 모든 가축 돼지와 같은 방식으로 번식하며 임신 기간은 약 114일, 산자수는 보통 6~14마리다. 성장과 번식에서 잡종강세를 활용하기 위해 교배가 널리 이루어진다.

돼지의 교배는 순종에 비해 성장 속도와 사료 효율, 번식 성과를 개선한다는 사실이 잘 입증되어 있다. 교잡종 어미 돼지는 특히 산자수와 새끼 생존율, 젖 생산량에서 눈에 띄게 나은 성과를 보인다. 북미,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상업 양돈 산업은 체계적인 교배를 중심으로 생산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들 지역 시장에 출하되는 돼지 대부분은 두 품종 또는 세 품종 교잡종이다.

소농 환경에서는 한 지역 계통의 어미 돼지나 어린 암퇘지가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유형의 수퇘지와 교배하면서 비공식적으로 교잡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돼지는 넓은 의미에서 잡종이지만 정확한 유전 구성은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

어린 암퇘지는 대개 생후 5~7개월 사이에 사춘기에 이르지만, 첫 교배에 적절한 시기는 나이보다 체중과 체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권고는 어린 암퇘지가 적어도 두 번째나 세 번째 발정을 거치고 체중이 충분히 늘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며, 이렇게 하면 분만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돼지의 발정 주기는 약 21일 간격으로 돌아온다. 수용 발정은 대략 2~3일 지속되며, 이 기간에 암퇘지나 어미 돼지가 수퇘지를 받아들인다. 임신 기간은 약 114일이다. 분만 후 어미 돼지는 대개 새끼를 이유한 지 3~7일 안에 다시 발정이 온다.

잡종 돼지의 산자수는 관련된 품종을 반영한다. 다산성이 높은 계통에서 나온 상업 교잡종은 한 배에 12~16마리 이상을 낳을 수 있고, 소농이나 헤리티지 혈통이 섞인 교잡종은 보통 6~10마리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수동 면역을 얻기 위해 태어난 지 몇 시간 안에 초유를 먹어야 한다. 큰 배에서는 모든 새끼가 일찍 젖을 물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

돼지 번식 정보 (일반)
지표일반적 수치
어린 암퇘지의 사춘기약 5~7개월
권장 첫 교배 시기약 7~8개월 또는 두 번째에서 세 번째 발정기
발정 주기 길이약 21일
수용 발정 지속 기간약 2~3일
임신 기간약 114일
산자수 (상업 교잡종)보통 10~16마리
산자수 (소농 또는 헤리티지 교잡종)보통 6~10마리
이유 시기사육 방식에 따라 약 3~8주
이유 후 재발정약 3~7일

자주 묻는 질문

잡종 돼지의 크기, 성격, 반려동물로서의 합법성, 건강, 먹이, 수명, 순종과의 비교 등에 관한 흔한 질문을 다룬다.

잡종 돼지는 얼마나 크게 자라나요?

크기는 전적으로 혈통에 달려 있다. 상업 품종 혈통을 지닌 돼지는 150~300kg까지 자랄 수 있다. 배불뚝이 돼지나 미니 돼지 혈통을 지닌 돼지는 50kg 이하에 머물 수도 있다. 부모를 알고 있다면 성체 크기를 예측하기가 더 쉽다. '미니'나 '찻잔만 한' 돼지로 판매되는 개체도 실제로는 안내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쪽 부모의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잡종 돼지는 반려동물로 좋은가요?

일부 잡종 돼지, 특히 체구가 작은 계통에서 나온 개체는 반려동물로 길러진다. 영리해서 일정한 생활 방식을 익히고 간단한 신호를 배울 수 있으며 사육자에게 애착을 형성한다. 다만 어떤 돼지든 넓은 공간과 안전한 축사, 수의학적 관리, 사회적 필요를 채워줄 동료 동물이 필요하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동물이 아니며, 많은 지역에서는 작은 개체라도 돼지 사육을 금지하는 지역 조례가 있다.

잡종 돼지는 무엇을 먹나요?

대부분은 생애 단계에 맞춘 균형 잡힌 배합 사료를 먹고 언제든 물을 마실 수 있을 때 가장 잘 지낸다. 과일과 채소는 소량의 보충 먹이로 줄 수 있다. 많은 국가에서 주방 잔반이나 고기와 접촉한 음식을 먹이는 것은 질병 위험 때문에 불법이다. 비만해지기 쉬운 반려용 돼지는 상업용 육성돈 사료보다 소형 유지용 사료를 먹는 편이 낫다.

잡종 돼지는 얼마나 오래 사나요?

농장 환경에서는 돼지가 자연 수명 전체가 아니라 특정 생산 단계에 맞춰 관리되며, 어미 돼지는 몇 차례 출산을 마친 뒤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 자연 수명을 다 채울 기회가 주어지면 가축 돼지는 10~15년을 살 수 있고, 일부 반려용 돼지는 15~20년까지 산다. 수명은 체구, 먹이의 질, 만성 질환 유무에 영향을 받는다.

잡종 돼지가 순종 돼지보다 더 건강한가요?

교잡종 돼지는 순종보다 성장, 번식 성과, 생존율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잡종강세라 부른다. 그렇다고 질병에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흔한 돼지 감염병에는 똑같이 취약하며 다른 돼지와 동일한 백신 접종, 기생충 관리,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잡종 돼지는 새끼를 몇 마리나 낳나요?

산자수는 관련된 품종에 따라 달라진다. 다산성이 높은 계통에서 나온 상업 교잡종 어미 돼지는 한 배에 보통 10~16마리 이상을 낳는다. 소형이나 헤리티지 혈통이 섞인 돼지는 대개 6~10마리를 낳는다. 첫 출산인 어린 암퇘지는 대체로 다 자란 어미 돼지보다 산자수가 적다.

돼지 한 마리만 길러도 되나요?

돼지는 안정된 무리 서열을 형성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동료 없이 혼자 지내는 돼지는 지루함과 불안, 스트레스 관련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경험 많은 사육자와 동물복지 지침 대부분은 최소 두 마리 이상의 서로 잘 맞는 돼지를 함께 기르라고 권장한다. 사람과의 충분한 교류만으로는 다른 돼지의 존재를 완전히 대신할 수 없다.

잡종 새끼 돼지가 얼마나 크게 자랄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다 자랐을 때 양쪽 부모의 크기다. 태어났을 때나 이유 시점의 새끼 돼지 크기는 성체 체중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를 알 수 없는 돼지는 생후 약 8주까지의 성장 속도가 어느 정도 단서가 되지만, 부모 정보 없이는 최종 크기를 확실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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